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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이슈

에어비앤비 불법 민박에 여행객 피해


에어비앤비는 숙박을 온라인으로 공유하여 중계 서비스를 하는 업체이다.

숙박을 제공하는 사람이 정보를 올리면 여행객이 보고 예약 및 결재는 하는 과정에서 에어비앤비는 수수료를 챙기는 시스템이다.


2008년 미국에서 창업한 에어비앤비는 10년만에 대표적인 공유 숙박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은 현재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이태원이나 홍대 근처에 게스트하우스가 성업 중이다.


문제는 에어비앤비에서 불법 숙박 업체를 검증 없이 거재하다 보니 별다른 확인 없이 매물이 등록된다.

사업자등록증을 받지도 않는다.


무허가 민박 업체들이 원룸이나 오피스텔 건물을 개조해 영업하고 있다.

경찰청 내용에 따르면 미신고 숙박업 건수는 매년 급증했으며 실제 불법 민박업체는 이보다 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른 피해는 여행객들에게 고스란히 전가 된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허위 및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한 청원 글이 합법 숙박 호스트만 에어비앤비에 등록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으로 올라왔다.


정부에서는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법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현재는 강제적으로 제재 할 수 없어 향후 법 개정을 통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기획재정부는 우버,에어비엔비에 대한 규제를 올 9월까지 마련하기로 한 상태이다.